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지만, 2현재 당초 목표보다 개통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지만, 공사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변수들이 발생하면서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의 토지 보상 지연입니다. 일부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 절차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수용재결과 인도 절차까지 함께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후속 공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체 공정이 순차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또 다른 원인은 호남선 하부 비개착 공사의 시공 조건 변경입니다.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해당 구간은 안전을 고려해 야간 위주의 공사가 반영되면서 공사 기간이 늘어났습니다. 여기에 트램 궤도 시공 일정도 함께 영향을 받아 공기 연장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차량 시운전 계획이 변경된 점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대전시는 단순히 개통 시기를 맞추기보다 실제 운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충분히 검증하기 위해 시운전 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 안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조치지만, 결과적으로 개통 일정은 늦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여러 요인을 반영해 대전시는 사업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했으며, 기존 2028년 말 목표에서 2030년 하반기 개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종 일정은 통합공정계획이 확정된 이후 공식 발표될 예정입니다.
비록 개통은 지연되고 있지만 현재 본선 전 구간 공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하기보다는 안전성과 품질을 우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시민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크지만, 향후 수십 년간 운영될 도시철도인 만큼 충분한 검증과 안정적인 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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