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교통망을 볼 때 최근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노선이 GTX-F입니다. GTX-F는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기존 GTX와 달리 수도권 외곽 주요 도시를 순환 형태로 연결하는 구상이 특징입니다.
정부가 2024년 제시한 구상에는 의정부·남양주 왕숙·덕소·하남 교산·성남·용인·수원·시흥·부천·김포공항·대곡 등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2026년 8월 현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되기 전 단계이므로 역 위치와 사업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TOP1. 남양주 왕숙·왕숙2 일대
가장 먼저 눈여겨볼 곳은 남양주 왕숙신도시입니다. 정부가 발표했던 GTX-F 구상에서는 교산~왕숙2 구간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왕숙 일대는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데다 다른 광역철도 계획까지 맞물려 있어 GTX-F가 현실화될 경우 환승망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주택 공급과 교통망 구축이 함께 진행된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TOP2. 하남 교산신도시
두 번째는 하남 교산입니다. GTX-F 초기 구상에서 왕숙2와 함께 1단계 구간에 포함된 지역이며 GTX-D와의 직결 운행 방안도 제시된 바 있습니다.
교산은 서울 동남권과 가까운 입지이지만 향후 입주 물량이 늘면서 광역교통 개선이 중요한 지역입니다. GTX-F가 실제 착공 단계에 들어간다면 교통 기대감이 비교적 직접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TOP3. 수원역 일대
세 번째는 수원역 주변입니다. 제시된 GTX-F 순환망에는 수원역이 포함돼 있으며, 수원은 기존 철도와 지하철에 더해 GTX-C까지 연결되는 광역교통 거점입니다.
여기에 GTX-F까지 더해진다면 수도권 남부에서 서부·동부권으로 이동하는 선택지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GTX-F 전체 순환구간은 우선 추진 구간보다 사업 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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